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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운행 중단…오전 중 복구 어려울듯

흥선역 선로 이상 신호…경전철 측 "안전 때문에 운행 중단"

의정부경전철 운행 중단…오전 중 복구 어려울듯
5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경기도 의정부경전철 전 구간 운행이 중단돼 4시간째 복구 중이다.

평소 출근시간대 6천∼7천 명이 이용하는 의정부경전철이 멈춰 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운행 중단을 알려주는 문자메시지는 사전에 신청한 사람에 한해 오전 6시 10분께 첫 발송됐다.

그러나 문자메시지 서비스에 등록하지 않은 이용객들이 더 많아 아침부터 경전철역을 찾은 시민들은 역사내 운행 중단 안내판을 보고서야 발길을 돌렸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매일 첫차를 운행하기 전에 시험 운전을 하는데 흥선역에서 선로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가 들어왔다"며 "안전 때문에 열차 운행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신호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복구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전 중 운행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7월 정식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겨울 눈이 내린 당일이나 다음 날 수 차례 멈춰서는 등 그동안 10여 차례 운행 중단됐다.

(의정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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