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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다웨이 전격 방북…6자회담 재개될까?

"6자회담 관련국들 사이의 논의에 많은 진전"

<앵커>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우리 측 대표는 현재 워싱턴에 있죠. 6자회담 참가국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회담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5일) 글린 데이비스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만났습니다.

지난주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가 미국에 전달한 6자회담 재개조건을 평가하고 한미 간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6자 회담이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태용/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공통적인 인식의 바탕 하에 6자회담 관련국들 사이의 논의에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반면 북한은 전제 조건없는 회담 재개를 주장하고 있고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양측의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해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다웨이 중국 대표가 북한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주 미국과의 협의 결과를 북한에 전달하고 북한의 입장을 듣기 위한 방북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한미 간 , 북중 간 이번 협의 결과에 따라서 6자회담 재개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6자회담 재개에 대해서 한미 두 나라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발걸음이 이례적으로 빨라지고 있어 재개 원칙에는 이미 공감대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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