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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NRW 안 나가기로…새 프로그램 언제 만날까?

<앵커>

김연아가 다음 달 크로아티아나 우크라이나 대회 가운데 한 곳에 출전합니다. 출전이 유력했던 독일 NRW 대회에는 나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NRW 대회는 오늘(4일) 새벽에 엔트리를 마감했는데, 김연아는 신청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복귀 무대에서 시즌 최고점으로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지만, 참가 신청 마감일이 촉박했고, 대회 세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다른 대회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이제 다음 달 5일 크로아티아에서 개막하는 골든 스핀 대회나, 18일에 시작하는 우크라이나 오픈 가운데 하나를 고를 계획입니다.

발등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중인 김연아는 다음 달 대회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올림픽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김선영/김연아 소속사 관계자 : 크로아티아 대회가 이번 주 10일까지 (신청) 마감이기 때문에 그전에 (출전 대회를)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NRW 트로피 아이스댄스 주니어에서는 한국 국적의 레베카 김이 러시아 남자 선수 키릴 미놉과 짝을 이뤄 사상 첫 금메달을 땄습니다.

국제 대회 규정에 두 선수의 국적이 다를 경우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는데 레베카 김-키릴 미놉 조는 지난 시즌부터 한국 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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