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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프랑스서 '문화 외교'…오늘 밤 정상회담

<앵커>

프랑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활발한 문화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정상회담은 오늘(4일) 밤에 열립니다.

파리에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으로 프랑스 한류 팬클럽이 개최한 '한국 드라마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500여 명의 프랑스인들과 함께 우리나라 드라마를 감상하고 프랑스 한류 팬이 부르는 드라마 주제가도
들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 문화 사이가 가까워진 시대인 만큼 우리 프랑스 한국 두 나라도 문화를 매개로 해서 더욱 가까워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우리 정부가 문화 융성 정책을 펼쳐 나가는 데 있어 유네스코가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동포들과의 간담회에선 우리 기업의 프랑스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대통령 : 우리 기업들이 비자와 체류증 발급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신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인 사증 간소화 협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오늘(4일) 밤 엘리제궁에서 진행됩니다.

두 나라 간 교류 투자 확대와 첨단 기술, 문화 콘텐츠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 회담에 앞서 양국 경제인들을 만나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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