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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싱글턴, 혼자 살아서 좋다?! ①

이제는 '1인 가구' 시대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네 집 건너 한 집은 '1인 가구'인 것으로 추정된다. 2030년에는 세 가구 중 하나가 '1인 가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인 가구’가 가족형태의 다수를 차지하는 Singleton(싱글턴, 1인 가구)시대는 ‘확정된 미래’이며, 인류 최초의 새로운 실험이 될 것이라고 한다. 과거 3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에서 핵가족을 거쳐 이제는 싱글턴으로 인류 삶의 방식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다.

여성의 지위 향상과 통신혁명, 대도시의 형성, 혁명적 수면연장이 불러온 1인 가구의 증가는 우리의 인생 일부분, 혹은 대부분을 혼자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다. 그렇다면 싱글턴들의 현재 모습과 이들을 위한 미래의 과제는 무엇일까?

CF 감독으로 유명한 용이 씨. 그는 올해로 15년째 혼자 살고 있는 싱글턴이다. 20대 시절 회사 근처 월세 집으로 시작해서 얼마 전 혼자 힘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스스로의 생활방식과 동선을 고려한 집안에서 오롯이 자유를 만끽한다는 그는 혼자 살기의 경험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킨 계기가 됐다고 믿고 있다.

유명 레스토랑의 총괄 쉐프로 일하고 있는 염정필 씨. 그도 혼자 산지 10년차 싱글턴이다. 일에 몰두하다 보니 어느덧 올해로 마흔. 현재도 주 중에는 레시피 연구와 집필로 퇴근은 늘 뒷전이고, 주말에는 취미인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느라 항상 바쁘다. 누군가와 타협할 필요 없이 원할 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혼자 살기의 매력이라 말하는 그는, 원하는 상대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계속 지금의 자유가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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