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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노키 의원, 북한 방문 강행…7일까지 체류

일본 이노키 의원, 북한 방문 강행…7일까지 체류
일본의 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 의원이 베이징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야당 일본유신회 소속인 이노키 의원은 오는 7일까지 북한에 머물며 김영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등 북한 요인들을 만나고, 스포츠 교류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일본 국회가 회기중이기 때문에 이번 방문에 대한 참의원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이노키 의원은 참의원의 불허 결정을 무시하고 방북을 강행해 일본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프로레슬러 출신의 그는 평양 도착 뒤 "내 행동에 의미를 두는 것은 각자 판단할 문제지만 나는 그동안 스포츠 행사 참가뿐만 아니라, 북한 요인들도 만나왔다"고 자신의 방북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이노키 의원은 앞서 지난 7월 25일부터 닷새 동안 북한을 방문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만났습니다.

그는 귀국 뒤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려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아베 신조 총리 사이의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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