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의 주범 윤 모 씨의 주치의인 박 모 교수가 췌장암 발병 예측 인자를 근거로 윤 씨에게 유방암 재발 우려가 있다는 진단서를 발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부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검찰은 박 교수가 2008년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지표를 근거로 윤 씨에게 유방암 재발 우려가 크다는 진단서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췌장질환 담당인 정재복 교수는 유방암과 관련해선 다른 지표가 있다며 진단서 하나만 본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교수 측 변호인은 암 의심 지표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황에서 재발을 강력히 의심해서 대처하는 것이 주의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항변했습니다.
다음 공판은 오는 8일 오후 2시 반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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