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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일 유럽순방 출국…경제·문화 외교

프랑스·영국·벨기에 차례로 방문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2일)부터 6박 8일간 유럽을 돌며 경제, 문화, 외교 활동에 나섭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부터 프랑스와 영국-벨기에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이자 선진 금융 기법을 보유하고 영국 국빈 방문에선 금융 분야 협력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오는 6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주최로 열리는 버킹엄 궁 국빈 만찬은 화려하기로 유명해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유학생활을 했던 프랑스는 문화 예술 강국인 만큼 한국 드라마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등 문화 외교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프랑스의 기초과학, 우주항공기술과 우리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는 문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박근혜/대통령 : 문화 미디어 등 창조산업을 육성해온 EU 국가들과 창조경제 분야의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세일즈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쳐갈 생각입니다.]

벨기에 브뤼셀의 EU, 즉 유럽연합 본부도 방문합니다.

EU는 우리의 수출시장 4위로서 지난 2010년 한-EU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계기로 교역규모는 100조 원대로 성장했습니다.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박 대통령은 오는 12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유라시아 구상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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