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금의환향한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한국인 최초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그는 지난 2월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있었던 체력 논란을 비롯한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며 다저스에서 보낸 한 시즌을 되돌아 봤는데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99점"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데뷔 첫 해부터 맹활약하며 한국야구의 위상을 높인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의 솔직담백한 기자회견 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