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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간판 작업하다 20m 아래로 추락해 참변

<앵커>

경기 의정부의 한 백화점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가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보도에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의정부의 한 백화점입니다.

어제(31일) 오후 6시 반쯤 이 백화점 외벽에서 간판 조명 교체 작업을 하던 48살 추 모 씨가 20m 아래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백화점 관계자 : 거의 작업 끝내고 내려오는 도중에 사고 났다고 (들었습니다.) 현장 감독하시는 분이 바로 신고하고….]

사고 당시 다른 근로자 2명이 지상과 옥상에서 작업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추 씨가 갑자기 떨어져 사고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안전장비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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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정릉동의 한 양초 공장 지하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무실 60㎡ 중 3분의 1이 타고 사무실 집기류와 양초 등이 타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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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쯤에는 서울 홍은동 백련산에서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원이 바로 출동해 다행히 화재가 크게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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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시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덕정동에서 46살 김 모 씨가 모는 시내버스에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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