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육교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 군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31일) 오후 1시 40분쯤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한 육교에서 "난간에 길이 30cm 크기의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 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출동해 육교 주변을 통제하고 주변을 수색했지만, 신고된 물체는 폭발물이 아니라 교통량 측정장치였습니다.
경찰은 "교통량 측정장치가 시한폭탄처럼 보이는 바람에 행인이 착각해 신고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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