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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해서 침묵을 깨고 입을 얼었습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의혹을 규명하고 재발방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입장을 환영하고 야당에 댓글 정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동문서답이었다면서 사과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2. 어제(30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2곳 모두 승리했습니다. 특히 친박 좌장인 서청원 후보의 당선으로 여당 내 권력지형은 물론이고 당 청 관계에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돼 여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3.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의 아들들이 내정 발표 사흘 전후로 뒤늦게 증여세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지각 납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4. 오늘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과거 강연 내용이 논란이 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박 처장이 보수단체를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서 선거에 개입했다고 질타했습니다. 교육부 국감에서는 역사 교과서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됐습니다.

5. 앞으로는 운전할 때 차량 정지선 더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횡단보도 침범 차량에 대해서 집중 단속이 시작되는데 범칙금이 적어도 6만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6. 유통업계가 비수기인 11월에 살아남기 위해서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유통업체들은 내일 '한우데이'에 맞춰 대대적인 한우 값 인하 경쟁에도 나섰습니다. 또 삼겹살, 계란, 우유, 라면도 최저가 경쟁이 한창입니다.

7. 담배 끊으려는 분들, 니코틴이 적고 발암물질 없다고 알려진 전자담배 많이 선택합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과 각종 향이 가미된 액상 원료를 기화시켜서 수증기를 마시는 방식인데, 이 수증기를 분석해봤더니 니코틴과 발암물질의 양이 깜짝 놀랄 수준이었습니다. 간접흡연 피해도 우려됩니다.

8. CIA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첩보조직인 국가안보국 NSA가 최근 우방국 정상들에 대해서 도청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 NSA가 구글과 야후에서도 막대한 정보를 몰래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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