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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장관 '통신비 원가공개' 번복…논란

<앵커>

오늘(31일) 미래부에 대한 국감에서는 통신비 원가 공개 문제가 논란이 됐습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통신비 원가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권은희/새누리당 의원 : 이동통신 원가정보 공개 청구 소송에 대해서 소송 취하 검토 발언을 그때 하셨어요. 지난번 건과 관련해서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최문기/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공개할 수 있다고 여기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법률 검토를 자세히 해봤더니 취하할 자격이 없더라고요.]

지난번 국감에서 원가를 공개할 뜻을 내비쳤다가 이를 번복한 이유를 따지면서 한때 회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이 지난 2008년 뉴 라이트 계열의 교과서를 강의 교재로 사용하고도 교재로 채택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윤관석/민주당 의원 : 어제 인터뷰는 본인 스스로가 교재로 넣은 건 맞다고했죠. 위증이죠?]

유 위원장은 교재 목록엔 포함했지만, 실제 강의에선 사용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국가보훈처 국감에서 민주당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지난해 안보 강연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박 처장은,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았으며 국가 안보 확립을 강조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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