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와 러시아 해군이 오호츠크해에서 공동 훈련을 새로 시행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내년 2월 양국 간에 처음으로 열리는 외교·국방담당 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합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은 또 훈련 구역에 북극해도 포함하거나 해적·테러 대응까지 훈련 내용을 확장하는 방한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일본과 러시아는 1998년부터 동해에서 수색 구조 훈련을 공동으로 벌여왔습니다.
산케이는 중국 해군 잠수함이 오호츠크해에 자주 진출하고 있어 이를 견제하려는 러시아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전했습니다.
센카쿠열도를 두고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으로서도 러시아와의 공동 전선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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