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엘세건도의 한 공장에서 공예가들이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남서부 사막에 있는 폐기장에서 비행기 부품을 가져와서 톱질도 하고, 용접도 다시 하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게 바로 화려하고 멋진 가구들입니다.
동그란 비행기 통풍구 덮개가 어떻게 변했나봤더니 이렇게 세련된 디자인의 회의용 테이블로 변신했고요, 오래된 날개는 앞뒤를 좀 잘랐더니 훌륭한 책상으로 변했습니다.
비행기 안에 있는 의자는 곧바로 쓸 수도 있겠죠.
이 '비행기 부품 가구' 중에서 비싼 건 값이 4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천만 원이 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