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11년 만에 매매가격의 60%를 넘었습니다.
국민은행 부동산정보사이트 'KB 부동산알리지(R-easy)'는 수도권 아파트의 이달 매매가격이 9월보다 0.1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알리지가 집계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월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인 건 지난 2011년 4월(0.12%) 이후 2년6개월 만입니다.
서울과 인천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9%와 0.15% 올라 30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경기지역은 0.16% 올라 2011년 10월(0.12%) 이후 24개월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달보다 0.40% 올라 9월(0.25% 상승)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상승폭도 9월의 0.04%에서 10월에 0.23%로 커졌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도 지속됐습니다.
10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9월보다 1.10% 올랐습니다.
수도권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1.59%에 달했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이 매매가격보다 더 오르면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5.9%로 9 65.2% 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서울의 전세가격 비율은 10월 60.1%로 올라 2002년 8월 이후 11년 2개월 만에 60%대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11년만에 매매가의 6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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