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가족 단위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낚시전용구역이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한강 양화대교 인근에 길이 19m, 폭 15m 넓이의 목재로 된 데크형 부교 시설을 설치해 낚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공사가 이달 말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낚시 전용 시설은 강에 띄워 운영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전함과 의자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한 곳을 시범 운영하고 나서 시민 만족도가 높으면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강은 전체가 낚시 가능하지만, 생태계 보호와 지형상 위험 요소 등을 고려해 25곳이 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금지구역은 총 길이가 약 25km에 달해 한강변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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