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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스모그의 공습…"마스크 꼭 쓰세요"

황사 마스크 쓰더라도 빈틈 없이 밀착 시켜야

<앵커>

물론 밖에 안 나가시는 게 최선이지만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잘 골라서 바르게 착용해야 합니다.

박현석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한낮 도심 공원은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 차지입니다.

[(운동은 왜?) 건강하라고요.]

[안 하면 아프니까.]

하지만 청량감을 주던 공기는 어제(28일)부터 탁하게 변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게 좋지만 쓰지 않은 시민이 훨씬 많습니다.

[박학래/서울 미성동 : 좀 답답하고, 덥고 그러니까 잘 안 씁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20분의 1, 황사 입자나 일반 미세먼지 크기의 4분의 1에 불과합니다.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습니다.

[이진국 교수/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 노약자나 유아같이 면역에 약한 분들한테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킬 수가 있고요. 천식을 가지신 분들이 급성 악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초미세먼지의 흡입을 막기 위해선 마스크를 제대로 골라서 올바르게 착용해야 합니다.

황사 마스크는 대부분의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반면, 일반 방한 마스크는 차단 정도가 절반에 그쳤습니다.

황사 마스크도 빈틈이 생기지 않게 밀착시켜야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한 뒤 물을 자주 마시면 몸 안에 들어온 먼지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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