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와 롯데시네마 등 대기업 계열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자사나 계열사의 배급 영화보다 주소 배급사의 영화의 예매 가능 시기를 늦게 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오늘(29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감에서 올해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된 중소배급사 영화 546편 가운데 절반이 넘는 293편이 개봉 1주일을 앞두고도 예매 시스템이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CGV에서는 88편, 롯데시네마는 205편이 개봉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야 예매가 가능했고, 개봉 당일이 되어서야 예매가 시작된 경우도 CGV가 5편, 롯데시네마는 17편에 달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영진위와 업계가 맺은 한국영화 동반성장 이행협약과 올 4월 나온 부속합의문에는 모든 영화의 예매 가능 시기를 최소 개봉 1주일 전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대형 영화관들이 여전히 불공정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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