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에 대규모 시위나 폭동이 벌어지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알도 헤벨로 브라질 체육장관은 상파울루 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6월 2013년 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기간의 대규모 시위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가 열린 브라질 6개 도시에서는 월드컵 개최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당시 시위대는 정부가 국민 생활을 외면한 채 월드컵과 같은 막대한 예산이 드는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시위가 내년 6∼7월 월드컵과 10월 대선을 거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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