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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민단체 "자사고 면접 선발로 기득권 강화돼"

교육시민단체 좋은교사운동은 교육부가 자율형사립고에 면접 선발권을 부여함에 따라 자사고의 기득권이 더욱 강화되고 사교육 유발과 입시 비리 발생의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면접 선발권은 우수 학생 선발의 통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과 같다"며 "기존 50% 내 추첨보다 학생의 성적이나 가정 배경 등에 대해 더 촘촘하고 까다로운 선발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또 "기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사교육이 발생한 것을 감안할 때 사교육 시장에 또 하나의 신호를 줄 수 있다"며 창의인성면접에 대비한 사교육 발생을 우려했습니다.

교육부는 어제(28일) 서울 지역 자사고는 추첨으로 1.5배수를 선발하고 창의인성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도록 하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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