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어·패류를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연근해에서 채취한 멸치, 갈치 등 어류 17종, 굴, 바지락 등 패류 4종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 오염 여부를 측정했으나 모든 어·패류에서 세슘과 요오드가 나오지 않았다.
수산과학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주도 남단 4개 해역과 울릉도 중북부 2개 해역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조사한 결과 최대 0.00298Bq/㎏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최근 5년간 한국 연안 표층 해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 범위는 0∼0.00404Bq/㎏이었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연근해의 바닷물은 물론 수산물도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연합뉴스)
해수부 "연근해 어·패류 방사능 오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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