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 국가안보국의 도청 파문과 관련해 "이 문제를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구체적 진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미국 국가안보국이 35개국 지도자를 도청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국 대통령이 포함됐는지 여부 등을 미국측에 확인 중에 있다"며 "사안의 성격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의혹이 제기된 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측으로부터 답변을 들은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앞서 지난 24일 미국 국가안보국이 최소 35개국 정상급 인사들의 통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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