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의 한 공무원이 수년에 걸쳐 공원묘지 사용료와 쓰레기봉투 판매대금 등 공금 수천만원을 빼돌렸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해당 군천은 이 사실을 지난해 확인했지만 돈을 변제받았다는 이류로 경찰에 고발하거나 감사실에 통보하지 않고 묵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양평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군천 공무원 40살 권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 8월까지 204명의 공원묘지 사용료 5천여만원을 받아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8년 8월부터 한달간 한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쓰레기봉투 판매 대금 5백만원을 등 4차례에 걸쳐 공금 9백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권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식 투자로 빚을 져 사채까지 끌어쓰다 공금을 횡령하게 됐다'고 범행 사실 일체를 시인했습니다.
해당 양평군은 권씨의 범행 사실을 모르고 있다 지난해 11월 권씨가 공원묘지 사용료를 군천 계좌에 입금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권씨가 일부를 갚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조치하거나 감사실에 통보조차 하지 않고 묵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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