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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8뉴스] 국내 유통 일부 청바지에서 발암물질 검출

[미리보는 8뉴스] 국내 유통 일부 청바지에서 발암물질 검출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청바지에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준치를 3배나 초과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12개 브랜드의 남성용 청바지 15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정성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시험대상이 된 브랜드는 유니클로, 베이직하우스, 잠뱅이, TBJ, 에비수,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데님, 리바이스, 빈폴, 버커루, 게스, 디젤 등입니다.

조사결과 베이직하우스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술표준원 고시 기준치인 1㎏당 30㎎ 이하를 초과하는 88.8㎎ 검출됐습니다.

염색과정에서 사용되는 아릴아민은 노출될 경우 방광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대상 가운데 리바이스 2개 제품과 빈폴 제품이 품질과 안정성 등에서 다른 제품들보다 우수했습니다.

나머지 12개 제품은 습마찰에 대한 염색 견뢰도가 권장품질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습마찰 염색 견뢰도가 떨어지면 비를 맞거나 땀에 젖을 경우 다른 의류나 신발, 가방 등에 염료가 옮아 묻을 수 있습니다.

연맹은 워싱이나 구김 처리가 많이 돼 있는 청바지일수록 화학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피부가 민감한 소비자는 가공처리가 덜 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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