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교실에 참석한 학부모 다수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자녀와의 소통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 E&M 넷마블은 '학부모 게임문화교실'에 참석한 학부모 1천4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80%가 게임을 알면 자녀와 대화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의 절반 가까운 46%는 자녀와 함께 하는 게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하는 게임의 이름을 몇 가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2개라고 답한 응답자가 33.1%, 3∼5개라고 답한 응답자가 29.6%였으며 '모른다, 관심 없다'는 응답은 11.2%였다.
자녀와 하루 대화 시간은 1∼2시간이 39.6%, 30분∼1시간이 30.8%, 15∼30분이 24.5%, 15분 미만이 4.4%로 전체의 59.7%가 자녀와 하루 1시간도 채 대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가 부족한 이유로는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26.2%, '문화 차이 때문'이라는 응답이 21.4%, '게임을 잘 몰라서'라는 응답이 10.2% 순이었다.
학부모 게임문화교실의 효과에 대해서는 참여 학부모 46.3%가 학부모가 게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점이 좋았다고 답했다.
게임문화교실에 대한 만족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91%)나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79%)보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93%)가 높았다.
넷마블 측은 이는 자녀가 중학생이 되면 대화가 단절되고 가정에서 게임으로 인한 불화가 잦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학부모 게임교실은 CJ E&M 넷마블이 서울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와 24∼27일 공동개최한 '2013 미디어소통 콘퍼런스' 행사에 포함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게임교실 참석 학부모 "게임 알면 자녀와 대화 증가"
CJ E&M 넷마블 '학부모 게임문화교실' 참석 학부모 1천400명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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