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인천지하철이 최근 개통 14주년을 맞았습니다. 대중교통의 중심축으로 성장했지만 개선해야 할 점이 적지 않습니다.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지하철은 1호선 단일노선이지만 비교적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27일)는 외형적인 성장을 넘어, 적자해소와 선진형 대중교통체계에 한발 다가서는 내실을 다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내 29.4km를 거미줄처럼 연결한 인천도시철도.
요즘 하루평균 이용객은 26만 6천 명.
올해 이용객은 1억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4년전 개통했을 때 보다 10배 정도 늘어난 겁니다.
하지만 승객들에게 좀 더 다가서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소영 : 장애인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기에는 너무 먼곳에 있고 찾기 힘들어 하는 것 같으니까 좀 가까운 곳에 설치됐으면 좋겠고.]
[문강주 : 지하철에서 내렸을 때 다음 환승할 지하철이 언제 들어오는지 몇 분 남았는지 그런 것을 표시해 주는 현황판이 있으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경영적자도 큰 문제입니다.
인천시로부터 해마다 운영보조금 400억 원을 지원받고 있지만 지난해말까지 누적적자는 무려 6천 900억 원이나 됩니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무임승차비율도 12.4%로 개통때보다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평균운임이 운송원가의 3/1밖에 되지않아 운행할수록 적자가 나는 현실도 짚어봐야 할 대목입니다.
[이중호/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 : 육상교통과 철도교통,교통안내시스템등 첨단 선진형교통체계를 마련해서 시민들께 한발 더 다가서는 그런 종합교통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2016년에 도시철도 2호선이 완공되면 대중교통체계를 자동차 중심에서 도시철도 중심으로 바꿔나갈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역 공간을 단순한 이동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예술과 편안한 만남의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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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도서관이 올해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습니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평가에는 전국 도서관 3천 260곳이 참여했습니다.
계양도서관은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이웃에게 권하는 독서릴레이와 함께 북콘서트와 작가강연회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천지하철 개통 14주년…개선점은?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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