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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지적공사, 사명 변경으로 혈세낭비"

대한지적공사가 회사 로고를 바꾼 지 1년만에 사명 변경을 추진해 혈세를 이중으로 낭비한다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윤석 의원이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이 지적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적공사는 지난해 10월 회사로고를 'LX'로 교체하면서 비전선포식과 홍보물, 간판교체 등으로 모두 16억원을 썼습니다.

그런데 지적공사는 최근 사명을 '한국국토공간정보공사'로 개명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간정보에 관한 법률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로고 교체 1년만에 간판과 명함 등의 기본물품을 다시 바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의원은 물품 교체비로 8억원 이상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의원은 "회사명이 변경될 때 회사로고를 함께 교체하는 것이 상식인데 보여주기식 성과에 급급해 국민 혈세를 이중으로 낭비하게 될 상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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