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야인시대' 등을 연출한 장형일 PD가 그제(26일) 오전 6시45분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향년 75세로 몇 개월째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끝에 최근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북 괴산에서 자란 고인은 지난 1971년 KBS에 입사해 '귀환', '개국'등을 연출했으며 KBS에서 정년 퇴직한 뒤 SBS로 옮겨 '덕이'와 '야인시대', '장길산' 등 히트작을 냈습니다.
특히 이환경 작가와 의기투합해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야인시대'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총 124회 방송되며 최고 57%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1년에는 '덕이'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TV 연출상을, 2002년에는 '야인시대'로 제10회 SBS 연기대상 PD부문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오전 5시입니다.
'야인시대' 장형일 PD 췌장암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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