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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모비스에 설욕…단독 선두로 '우뚝'

<앵커>

프로농구에서는 SK가 외국인 선수 헤인즈의 결승포로 지난 시즌 챔피언 모비스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화끈한 공방전으로 코트를 달궜습니다.

스피드엔 스피드로, 높이엔 높이로 맞섰습니다.

동점으로 맞선 종료 11.4초 전, SK 헤인즈의 손 끝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악착같이 골밑을 파고 들어 결승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두 점차로 승리한 SK는 지난 시즌 챔피언전 패배를 설욕하며 6승 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전자랜드는 동부를 물리쳤고, 2위 KT는 연장 끝에 최하위 삼성을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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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이승현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승현은 합계 7언더파로 세계랭킹 1위 박인비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려 통산 2승과 함께 메이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박인비가 국내 대회에 참가한 사이 LPGA투어 타이완 챔피언십에서는 상금 2위인 수잔 페테르센이 우승해 상금 30만 달러를 추가했습니다.

페테르센은 상금 1위 박인비와 격차를 9만 3천 613달러로 줄여 막판까지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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