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북한이 외통위 소속 의원들의 개성공단 시찰을 허용하면서도 북한 이탈주민 출신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의 방북을 불허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외통위 국정감사를 위해 미 LA에 머물고 있는 안 위원장은 이같은 입장을 표명한 뒤 미국 시애틀 총영사관 방문 때 공식적으로 북한에 유감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그러나 "개성공단 시찰 자체를 무산시키는 것은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 있다"며 "예정대로 개성공단 시찰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개성공단 시찰은 위원장으로서 오래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만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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