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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대 中 하이난성도 스모그 '몸살'

청정지대 中 하이난성도 스모그 '몸살'
중국의 대표적인 대기 청정지역으로 인식됐던 하이난 성의 거점 도시 가운데 하나인 싼야 시가 최근 6일 연속 스모그 현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37이던 대기오염지수가 하루 뒤 67로 껑충 뛰어오른 데 이어 그제 대기오염지수는 84까지 치솟았습니다.

공기 질이 대체로 양호할 때의 오염지수는 50 이하입니다.

싼야 시의 한 상인은 "지난 50여 년 동안 이런 지속적인 스모그는 처음 경험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지방정부는 차량 배기가스와 광둥 성 등 인접 지역에서 넘어온 오염된 공기를 이번 스모그의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싼야는 하이난성 최남단에 있는 도시로 해안선을 따라 백사장과 야자수가 유명한 관광도십니다.

중국에선 난방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등 수도권을 비롯한 동북지역에서 최악의 스모그 현상이 발생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는 최근 차량 2부제를 골자로 하는 공기 오염 응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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