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서해 배타적경제수역을 넘어와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이들 100t급 쌍타망 중국 어선은 오늘(26일) 오전 6시반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북서쪽 약 24㎞ 지점 해상에서 허가 없이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어선은 검문을 위해 정선을 요구하는 태안해경을 피해 도주하다 20여 분의 추격 끝에 검거됐습니다.
어선에는 17명씩 모두 3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검문을 방해하고자 배 가장자리에 쇠창살을 꽂아 놓은 상태였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그물에 걸린 멸치 약 3천㎏과 배 안에 있던 멸치·삼치 상자 400박스를 압수하는 한편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불법 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쇠창살 꽂고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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