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얀마 정부군-카친반군 교전으로 천여 명 고립

미얀마 정부군-카친반군 교전으로 천여 명 고립
미얀마가 소수민족 반군들과 전국적인 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군과 카친족 반군 사이에 다시 교전이 발생해 민간인 천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미얀마 북부 중국과 접경한 카친주에서 정부군과 카친독립군 사이에 최근 교전이 발생한 뒤 양측 군대 사이에 미처 피난하지 못한 주민 천여 명이 고립돼 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속 니감 미얀마 주재 유엔 조정관은 성명을 발표해 "교전을 중단하고 난민들에 대한 인도주의 접근을 즉각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전국적으로 10여 개에 이르는 주요 소수민족 반군들과 휴전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카친족 반군을 제외한 다른 소수민족 반군들과는 이미 실질적인 휴전 합의에 도달했으며 카친족 반군과도 막바지 휴전 협상 중이었습니다.

카친족은 지난 1994년 이후 약 17년 동안 정부군과 휴전 상태였으나 지난 2011년 6월 정부군과의 교전이 재개된 뒤 지금까지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