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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우리 땅 독도 알리기에 기업들도 앞장

오늘(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기업들도 이날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낯선 사람들이 모두 한 번씩 안아주고 지나갑니다.

이달 초 서울 인사동에서 있었던 '프리허그' 현장입니다.

한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건데요.

단순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고, 총 150명과 포옹한 기념으로 150개의 핫팩을 독도 수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 백화점에서는 10월 25일을 국가 기념일로 제정하자는 서명 운동도 벌였습니다.

쇼핑객들이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독도 수호대에 전하는 응원의 한 마디를 적은 겁니다.

또 독도의 날을 홍보하는 UCC 공모전도 열렸고, SNS상에서는 각종 경품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오늘 오후에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다 함께 태극기를 꺼내 휘날리는 플래시몹도 펼쳐질 예정인데요.

이 행사에 대한 설명을 담은 스마트폰 앱까지 등장했으니,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해 봐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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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런 의미 있는 날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관련 행사가 많은 틈을 타서 애국심을 노린 사기 문자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퍼지고 있는 휴대전화 문자입니다.

"독도는 우리 땅 찜 해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인터넷 주소, URL이 적혀 있는데요.

절대로 누르시면 안 되겠습니다.

전형적인 스미싱 공격으로, 클릭하는 순간 악성 앱이 다운로드 돼 설치되기 때문입니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 있는 정상적인 뱅킹앱을 찾아내 삭제해버리고는 자신이 정상 뱅킹앱인 것처럼 가장하는 앱입니다.

그런 뒤 사용자가 모바일 뱅킹을 시도하게 되면 은행 계좌나 인증서 정보 등을 빼내게 되는 거죠.

한 정보 보안기업이 낯선 번호로부터 독도 관련 문자를 받으면 주의 깊게 확인하라고 당부했는데요.

반드시 백신과 스미싱 방지 앱을 깔고 업데이트도 항상 최신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르는 번호가 보낸 인터넷주소는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클릭하지 않는 게 상책이란 거,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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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귤이 제맛이죠.

그런데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겨울이 되면 손가락이 노래질 정도로 까먹는 귤이 제철을 맞아 맛있는데요.

아직은 본격적인 감귤 수확 철이 아니지만, 올겨울 귤이 금귤이 될 가능성을 유통업계는 점치고 있습니다.

올해 긴 폭염 탓에 출하 시기도 지연되고 출하량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시 농수산 식품 공사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기준으로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3kg짜리 귤 값은 1만 4천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올랐습니다.

하우스 재배 감귤 가격도 지난해보다 27% 비싸졌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극조생 노지 감귤의 경우도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지난해대비 14% 정도 높게 형성됐는데요.

해를 걸러가며 열매를 많이 맺는 현상이 심해서 생산량이 줄어든 건 맞지만, 그래도 가뭄 등 건조한 날씨 덕분에 당도는 오히려 높아져 품질은 좋다고 전했습니다.

농가들은 곧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감귤 소비가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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