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억류 중이던 우리 국민 6명을 내일(25일) 판문점을 통해서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왔습니다. 정부는 이들 6명이 우리 국민인 사실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입북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국회 외통위의 오는 30일 개성공단 현장시찰도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2. 지난 대선이 불공정 선거였다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새누리당은 문 의원이 대통령 위에 군림하려고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을 묵인하려 한다면서 '헌법 불복'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여야 모두의 속내는 복잡해 보입니다.

3.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전 현직 검찰 간부 4명이 확정됐습니다. 김진태 전 대검 차장과 길태기 현 대검 차장, 소병철 법무연수원장, 그리고 한명관 전 수원지검장입니다. 황교안 법무장관은 이르면 다음 주 중에 1명을 선정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입니다.

4. 인터넷이나 부대 앞에서 입대할 때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서 각종 상품들을 비싼 값에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신병훈련소에서 쓸 수 없는 제품입니다. 입영 통지서에 반입 가능 물품과 금지 물품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5. 오후 들어서 찬바람이 불면서 부쩍 추워졌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서 서울은 6도, 대관령은 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가을 추위는 주말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6. 우리 청소년들의 패스트푸드 섭취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음주와 흡연율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중·고생들의 건강행태 조사결과 분석했습니다.

7. 이마트가 한국인삼공사 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자체 브랜드 홍삼정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홍삼정 제품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인삼 공사는 품질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장에 변화가 올지 주목됩니다.

8. 인터넷으로, 또 스마트폰으로 많이 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판도가 변하고 있습니다.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까지 기하급수적으로 관계가 확장되는 '공개형 SNS' 대신에 아는 사람끼리만 보는 '폐쇄형 SNS'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