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죄로 감옥생활을 한 이력이 있는 소피아 로렌이 40년 가까이 계속된 세금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로마 소재 파기법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3일) 로렌 측의 지난 1974년분 소득에 대한 세금 계산 방법이 옳았다고 판결하며 그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로렌 측은 이탈리아 국내에서 통상 적용하는 과세혜택 조치에 따라 소득 가운데 60%에 대해 과세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세무서는 소득의 70%를 과세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고집해 왔습니다.
로렌은 지난 1982년 이와는 별도의 탈세 혐의로 30일 징역형을 선고받고 자진 귀국하여 17일 동안 복역한 이력이 있습니다.
로렌은 당시 납세 업무를 도와주던 사람이 실수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소피아 로렌, 1974년 세금 소송 최종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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