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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국민연금 직원 해외연수, 관광·쇼핑 대부분"

양승조 "국민연금 직원 해외연수, 관광·쇼핑 대부분"
국민연금공단의 직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일정이 대부분 관광과 쇼핑 등으로 채워져 '사회보장·복지제도 벤치마킹'이라는 원래 연수 취지를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8월 경영성과 우수 직원 39명을 프랑스와 독일팀으로 나눠 각 5박7일의 단기 해외연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마 실제 연수 기간에 프랑스팀이 방문한 관련 기관은 프랑스 연금보험공단, 프랑스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국 뿐이고 나머지 대부분의 일정은 관광으로 채워졌다고 양 의원측은 지적했습니다.

독일팀 역시 독일연금보험연맹 등 3개 기관만 견학하고 이외 시간 대부분을 관광과 쇼핑으로 보냈다고 양의원실은 덧붙였습니다.

양 의원은 연수팀이 최상급 호텔과 최신형 차량을 이용해 1인당 339만원, 모두 1억2천900만원을 지출했고, 감사원이 '부적정' 투자로 판정한 오파리노 쇼핑몰에서 쇼핑에 나섰다면서 해외연수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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