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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도 아토피 유발…외출·환기 조절해야

<앵커>

아토피 환자는 대기오염 정보를 매일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기온과 계절에 따라 오염물질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이 환자를 정밀 분석한 결과, 대기오염과 아토피 증상의 상관성이 확인됐습니다.

대기 중 미세먼지가 많아질 때, 또, 유기화합물인 벤젠이 증가할 때 아토피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안강모/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장 :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미세먼지, 톨루엔이나 벤젠 등이 아마도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절별로 아토피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달랐는데, 봄에는 대기오염물질인 스타이렌 농도가 높고 온도가 낮을수록, 여름에는 이산화질소와 톨루엔 농도가 높을수록 증세가 심해졌습니다.

또, 가을에는 온도가 높을수록, 겨울에는 미세먼지가 많을수록 아토피 증상이 악화됐습니다.

환경부는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선 대기오염 정보를 매일 확인해서 외출과 환기를 조절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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