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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국감, 차기전투기 전력화 지연 '질타'

공군 국감, 차기전투기 전력화 지연 '질타'
국회 국방위원회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차기전투기 사업 추진과정 중 공군의 모호한 태도로 사업이 지연돼 전력 공백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질의자료를 통해 "차기전투기 사업의 적기 추진을 강력히 주장해온 공군이 최종후보로 결정된 F-15SE 기종 결정안 부결에 동의해 스스로 전력 공백을 야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달 24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차기전투기 사업 단독후보인 F-15SE가 부결됐고, 공군도 이에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도 "차기전투기 사업은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는 사업이었다"며 "그럼에도 공군이 도입될 전투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사업이 어려워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내년 4월 퇴임까지 차기전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지 못한 게 아쉬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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