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23일 영화배우를 닮았다며 시비를 벌이다 서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A(48·택시기사)씨와 B(30·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23일 오후 10시께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성당 앞에서 '영화배우 성지루 아니냐'며 A씨에게 악수를 청하고 껴안으려한 뒤 A씨가 아니라며 계속 거부하자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폭력에 화가 난 A씨도 B씨를 넘어뜨려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덩치가 좋은 A씨가 얼핏 영화배우를 닮긴 했지만 B씨가 술김에 착각해 시비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영화 배우 아니세요?" 시비로 쌍방 폭행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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