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미군과 정보기관이 파키스탄 등에서 진행하는 무인기 공격이 국제규정을 위반했다는 일부 인권단체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인권단체들의 보고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미국이 국제규정을 어기고 있다는 주장은 강하게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오바마 행정부는 대테러 작전이 모든 규정에 적절한지에 대해 특별하게 챙기고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공격에 군대를 투입하거나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대신 무인기를 이용하는 것도 무고한 인명의 희생을 최소화하려는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휴먼라이츠워치와 국제앰네스티 등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무인기 공격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자 수가 미국 정부가 인정한 숫자보다 많다면서 전쟁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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