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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강보합…2,050선 지켜

코스피, 이틀째 강보합…2,050선 지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눈치 보기' 장세 속에 코스피가 이틀 연속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38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지만, 기관과 개인은 '팔자'로 일관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1포인트 오른 2,056.12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지수는 2.00포인트 내린 2,051.01 로 개장한 뒤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050선 아래로 밀렸지만, 오전 11시 30분을 전후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 9월 고용동향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해진 것이 배경으로 보입니다.

이상재 현대증권 투자전략부장은 "미국의 경기 회복 기조가 유지될 것인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9월 고용지표는 이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란 전망 때문에 관망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모두 2천10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64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천33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음식료품이 2.02%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의약품,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전기전자는 -0.72%, 통신업, 금융업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포인트 오른 531.89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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