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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서울지하철 1∼4호선 42곳, 석면자재 남아"

박덕흠 "서울지하철 1∼4호선 42곳, 석면자재 남아"
서울 지하철 1∼4호선역 120곳 가운데 42곳에 발암물질로 분류된 석면 건축자재가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은 서울시 국정감사 자료에서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석면 자재가 사용된 역을 대상으로 석면자재를 교체해왔지만, 지금까지 교체 면적은 4만3천898㎡로 전체 면적의 48.2%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호선별로 석면 자재가 많이 남은 역은 3호선이 17개 역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호선 14개 역, 4호선 9개 역, 1호선 2개 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체율은 4호선이 77.9%로 가장 높았고 1호선 62.8%, 2호선 48%, 3호선 25.4% 순이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이미 공사가 계획된 역사들은 내년까지 석면 제거를 마칠 계획이지만 나머지 역사는 구체적인 계획 없이 대규모 개·보수 때 석면을 제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 의원은 "서울메트로가 관리하는 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400만명"이라며 "석면 교체 시기를 앞당기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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