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이 지난 2008년 이후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릭 홀더 미국 법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경찰장협회 연례회의에 참석해 "지난 2000년부터 9년 동안 연평균 5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지만 이후 3배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홀더 장관은 올해에만 최소 12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2009년부터 4년 동안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404명이 피격돼 20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2000년부터 2008년에는 9년 동안 324명이 총에 맞아 145명이 사망했다고 미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홀더 장관은 총기난사범을 막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과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며 총기난사범을 상대하는 경찰관에게 필요한 장비와 훈련 등 모든 것이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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