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7시 5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의 집인 아파트 17층 복도에서 신발이 발견됐고, 집 안 책상 위에서는 '아버지, 사랑합니다'는 내용의 유서가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3년 전 대학을 졸업한 뒤 줄곧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왔으며 올해 초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은 머리가 아파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최근에는 복용하던 우울증 약도 한동안 끊은 상황이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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