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브레이크에 결함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차량은 제네시스 2009년형 모델 4만여 대입니다.
교통안전국은 차를 정지시키기 위해 평소보다 더 세게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했다는 민원을 23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운전자는 제동과정에서 정차한 차와 부딪혔고 다른 운전자는 제동을 위해 비상 브레이크를 이용하다 차가 휙 돌았다고 전했습니다.
브레이크 문제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예비적 점검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당국이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리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끝난 뒤 교통안전국이 조사에 착수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 측은 현재 해당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며 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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