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아파트의 월세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월세 거래량은 다소 줄었습니다.
안현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34.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인 8월에 비해 0.4%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정부가 전·월세 거래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사상 최고치에 해당합니다.
지난달 거래된 전체 전·월세 주택 중에서도 39.9%가 월세였습니다.
한편, 지난달 전체 전·월세 거래량은 소폭 둔화해 9만 4천 199건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5%, 전달보다는 12.7% 줄어든 겁니다.
전문가들은 매매시장이 살아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월세 거래의 감소는 주로 수도권과 지방에서 일어났고, 서울의 경우는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주택 유형별로도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9.4% 줄었지만,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서는 6%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세 실거래가의 경우 서울 강남과 송파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서울 서초구와 경기 수원시 등 일부 단지는 떨어져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아파트 월세 비중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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