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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 94% 기준 미달"

김재원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 94% 기준 미달"
산림청이 산불방지 목적으로 최근 3년간 120억여원을 들여 설치한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의 대부분이 산림청이 정한 최소사양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오늘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최근 3년간 설치된 카메라 402대 중 378대가 산림청이 정한 최소사양 기준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 사례 중에는 영하 25도에서 영상 50도 사이에서 작동해야 하는 '동작온도' 기준에 미달한 사례가 280건으로 가장 많았고 방향전환 각도 미달, 유효화소수 미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 상당수가 혹한기에 기온이 떨어지는 산속 정상부에 설치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상 작동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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