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남부의 한 카페에서 한 남성이 폭탄을 실은 승용차로 돌진하는 자폭 테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35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습니다.
이 카페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사고 당시 인파로 붐벼 인명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이 밖에도 바그다드 북쪽 마을에선 경찰관의 집을 노린 차량 폭탄이 터져 일가 7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습니다.
서부 라와에선 5명의 용의자가 경찰관으로 위장하고 지방관서를 공격하려다 사전에 보안군에 적발됐습니다.
아직 공격의 배후라고 나선 단체는 없지만, 당국은 그동안 알카에다 연계 무장세력이 시아파를 겨냥해 차량 폭탄 테러 등을 감행해 온 점으로 미루어 이들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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